- 1. 방문 개요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22일 대전 테크노 파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여 창업 현장을 시찰하고, 벤처․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성장사다리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
- (주요 참석자) 정책금융기관장*, 시중은행장** 등 13개 기관의 장과 금융협회장***, 벤처․중소기업인,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신보 이사장, 기보 이사장, 산업은행장, 기업은행장, 수출입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책금융공사 사장 등 7개 기관 **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외환은행 등 6개 은행 ***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벤처캐피탈협회장
- (방문 목적) 창조경제의 핵심주역인 창업․벤처기업인과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창업과 성장과정에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창조금융과 성장사다리펀드 조성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 - 특히,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의적 지식․기술만을 가지고 창업하여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
혁신 창업의 메카인 대전 테크노 파크 내 창업 초기의 벤처․중소 입주 기업을 방문하고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애로와 지원 필요 사항 청취
- 이후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정책금융기관장과 시중은행장 등과 함께 창업자, 예비 창업자, 벤처캐피탈리스트 등으로부터 창업․성장 스토리를 듣고 건강한 성장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 2.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펀드 조성 및 운용계획 가. 추진배경
창조경제는 과학기술․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 분야를 만들고 신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 창조금융은 창조경제의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다양한 산업간 융합이 이루어지도록 금융이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활동
- 창조경제와 창조금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창업-성장-회수ㆍ재도전」의 건강한 성장 생태계(ecosystem) 조성이 필요
그러나 창업․성장 과정 등은 불확실성과 정보 비대칭성으로 리스크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자금의 부족 등 생태계 단절이 발생
- 초기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기대 차이는 자금수급상 불균형 상황인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형성
이에 따라 정부와 정책금융의 역할은 자금 수급상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단절 없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음 나. 현행 벤처․중소기업 금융 현황
정부의 적극적인 벤처․중소기업 정책으로 지원되는 자금의 양과 유동성은 전반적으로 풍부한 상황으로 판단
(융자) 12년 은행권의 중기대출 공급액은 29.3조원(중기 대출비중은 전체기업금융의 70% 이상)
(투자) VC 신규 조성 금액은 연간 1조원 이상. (`10) 1조, (`11) 1.2조, (`12) 1.2조
그러나 융자가 전체 중소기업 자금조달 금액의 99%(12년말, 잔액기준)를 차지하는 등 융자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
중소기업 자금 조달(12년말, 잔액기준, 중기청) : 융자 466조(은행대출 461.4, 정책금융 4.9), 주식 및 회사채 0.7조, 벤처투자 5조
투자의 비중이 낮은 가운데 창업 초기보다는 중․후기 기업에 집중하고 그 경향이 심화되는 등 리스크 회피적 성향
- 창업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국내 엔젤시장 규모는 벤처 버블 이후 크게 축소된 상황임
국내 엔젤투자 규모(억원, 중기청) : (00)5,493, (03)3,031, (06)971, (09)346, (11)296
- 한편, 벤처캐피탈은 업력 3년 이하의 초기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비중이 30% 미만에 머물고 있으며, 초기투자로 분류되는 프로젝트 투자를 제외하면 실제 비중은 10% 미만으로 추정됨
투자 형태도 보통주 보다는 이자부담이 발생하고 상환권 확보가 중심인 대출형 투자(전환사채, 상환우선주 등)가 확대되는 추세 < 벤처캐피탈 투자유형별 투자비중 > (단위 : %, 벤처캐피탈협회) 구 분 보통주 우선주 투자사채(CB/BW) 프로젝트 기타 2012 19.5 39.6 14.9 19.9 6.1 2011 27.4 35.2 16.4 17.8 3.2 ․ ․ ․ ․ ․ ․ 2006 46.2 19.9 12.1 12.7 9.0 2005 36.8 17.2 16.7 16.2 13.2
또한 중간회수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해 M&A*를 통한 자금회수 규모가 1% 수준에 불과하고, 세컨더리 펀드 시장**도 활성화되지 못함
우리나라 회수시장 유형(비중 %, 12년말, 벤처캐피탈협회) : (장외매각 및 상환) 56, (프로젝트 상환) 22.4, (IPO) 17.8, (M&A) 1.0, (기타) 2.8
미국의 벤처투자 회수 방법중 M&A(70.8%)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 ** 국내 세컨더리 펀드규모 추정(억원, 벤처캐피탈 협회) : (11)945, (12)858 다. 성장사다리 펀드 조성 배경
이와 같은 융자 중심의 금융구조와 과도한 리스크 회피 경향에서 벗어나, 창업․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성장사다리 펀드를 조성할 계획
성장사다리 펀드는 기존 벤처캐피탈 등이 지원하지 못했던 자금지원의 공백 영역에 선도적 모험투자를 수행 우선, 투자자간 리스크 분리 구조를 통해 정책자금이 모험자본의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자금도 손쉽게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의 창투조합, 벤처투자 조합에서 투자가 미진한 성장․회수단계에 대한 지원과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또한, 신기보 등 정책금융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투자, 보증, 대출이 복합된 금융을 제공해 나갈 계획 라. 성장사다리펀드 기본구조
성장사다리펀드의 기본구조는 성장 단계별 자금공급 목적과 구조를 가진 다양한 母펀드와 子펀드로 구성된 Fund of Funds 구조임
- 조성된 자금은 창업․성장․회수 금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목적별 별도 펀드(母펀드)와 하위펀드(子펀드)에서 운영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