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 우리나라 최초의 실질적인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가 본격 출범 할 계획이다. 우리 자본시장에서도 해외 주요국처럼 본격적인 복수 시장‧경쟁체제가 도입‧운영되는 것이다.
ATS 출범 은 그간 정부가 추진 하여 온 「 자본시장 선진화 」의 일환으로, 증시 인프라 를 다양화 하고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가 가능해지고, 호가 유형이 다양해지며,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비용이 절감 되는 등 시장 간 건전한 경쟁 을 통해 국내 주식 투자자의 편익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ATS 운영방안 세미나 개최 ] 5.9일(목) 14시,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등 유관기관은 ATS 운영방안 세미나 를 개최하였다. 그간 유관기관은 넥스트레이드 예비 인가를 계기로 현행 법령상 ATS 제도를 바탕으로 ATS 운영방안과 통합 시장관리방안 을 검토‧마련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동 방안을 발표‧공유하고 시장참여자의 의견 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ATS 운영방안 세미나 개요 • (일시/장소) 5.9(목) 14시 /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 • (인사말)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사장 • (축사)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 (발제) ① ATS 해외사례 및 시사점 (금융연 김남종 박사) ② ATS 운영방안 (넥스트레이드 김진국 전무) ③ ATS 출범 후 통합 시장관리방안 (한국거래소 정규일 상무) ④ 증권사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 제정방안 (금융감독원 박재영 팀장) • (토론) 좌장 증권학회장 이준서 교수 금융위원회, 키움증권, 하나증권, 발제자 4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은 축사를 통해 제도도입 후 10여년만의 ATS의 출범 으로 우리 증권시장이 복수시장 체제로의 전환 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 경쟁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장 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장관리 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ATS의 등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 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꼼꼼히 준비 하고 투자자 안내에도 유념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금융당국 도 가이드라인 마련, 법규 정비 등 제도개선 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 [ 새로운 증권거래 서비스 ] ATS 출범에 따라, 증시 투자자들은 새로운 증권거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08시 ~ 08시50분의 Pre마켓 과 15시3 0분 ~ 20시의 After마켓 을 추가 운영한다. 이에 우리나라의 하루 주식거래 시간은 현행보다 5시간 30분이 늘어난 12시간 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가 표출시간과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이 변경된다. 시‧종가의 대표성 을 유지하고, 호가를 접수받아 하나의 가격으로 동시에 체결하는 단일가매매와 가격이 합치되는 즉시 매매체결이 이루어지는 접속매매의 차이를 활용한 시세조종을 방지 하기 위함이다. 한국거래소의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현행 08시30분 ~ 09시를 유지하되 예상체결가 표출시간 을 08시50분 ~ 09시 의 10분간으로 단축 하고, 동 10분간 넥스트레이드는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 한다. 한국거래소의 종가 단일가매매는 15시25분 ~ 15시30분의 5분으로 단축 하고, 해당 5분 동안에도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중단 될 예정이다. 호가의 종류 도 더 다양 해진다. 현재 국내 증시는 시장가와 4가지 지정가 (일반, 최우선, 최유리, 조건부) 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 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호가 와 ,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 를 내는 스톱지정가호가 가 추가된다. 시장 가격에 연동되는 새로운 호가를 선택해 다양한 투자전략 을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시기에 맞추어 한국거래소도 함께 새로운 호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보다 매매체결 수수료를 20~40% 수준 인하 할 예정으로, 시장 간 경쟁이 거래비용 절감 이라는 투자자의 편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통합 시장관리 ]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2개의 증권시장이 동시에 운영됨에 따라 시장 유동성 분산에 대응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인 시장 관리‧감독 도 적용된다. 첫째,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 하기 위한 기준 을 사전에 마련‧공표하고 동 기준에 따라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 시장을 선택 하여 주문을 제출하는 최선집행의무 가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단일시장이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에 최선집행의무가 도입되어 있었음 에도 실제로 적용된 바는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중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 을 확정‧제시 하고, 증권사는 이에 따라 최선집행기준 과 SOR (Smart Order Routing System) 시스템 을 마련‧구축해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투자자 주문을 자동으로 집행 할 예정이다.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투자자의 주문은 다음과 같이 집행될 예정이다. 우선, 투자자가 직접 주문을 집행할 시장을 선택 할 수 있다. 투자자가 시장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시장가 나 이미 제출되어 있는 호가로 즉시 체결 되는 ‘Taker주문’은 가격, 수량, 거래비용 등을 모두 감안하여 계산한 총비용(매수) 또는 총대가(매도) 가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 한 시장에 주문을 낸 다. 반면, 즉시 체결 되지 않고 매수‧매도호가를 시장에 제출해 체결을 대기해야 하는 ‘ Maker주문 ’은 각 증권사가 호가 잔량, 호가 스프레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한 체결가능성이 높은 시장 에 주문을 제출하게 된다. 둘째, 공매도에 대한 관리‧감독 은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일관되게, 그리고 엄격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Pre‧After마켓 에서는 공매도가 금지 되어 넥스트레이드는 정규시간 (09시 ~ 15시25분) 중에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 공매도 주문 표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등은 넥스트레이드에도 동일 하게 적용되며, 공매도로 인한 직접적 가격하락을 방지하는 업틱룰 은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각각의 직전체결가를 기준 으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거래소과 동일한 가격변동폭, 시장안정장치, 시장감시 및 청산‧결제가 적용된다. 넥스트레이드의 가격변동폭 은 전일 한국 거래소 종가 기준 ±30% 이며, After마켓 의 가격변동폭도 전일 종가 기준 ±30% 이다. 한국거래소의 거래정지, 써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등은 넥스트레이드에 즉시 적용되며, 넥스트레이드의 시장감시와 청산도 한국거래소가 수행한다. Pre‧ After마켓을 포함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는 T+2일에 결제 될 예정이다. [ 자본시장 제도 추가정비 ] ATS 도입 취지에 맞추어 자본시장 제도도 추가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법규를 개정하여 투자자의 거래수요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상장 ETF, ETN 도 ATS에서 매매체결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넥스트레이드도 향후 이를 위한 인가를 추가 취득 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투자자가 ATS에서 거래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거래소와 동일 하게 ATS에서 주식을 취득하여 5%이상 보유 하게 되는 경우에도 공개매수 의무 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이는 자본시장법 개정 사항 으로, 넥스트레이드가 영업을 개시하기 전 신속하게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고, 개정이 지연될 경우에는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증권사 등을 통해 적극 안내 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계획 ] 금일 발표한 ATS 운영방안의 내용 중 법규 개정이나 거래소 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가급적 금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넥스트레이드는 2025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 로 금년 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붙임1.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축사 붙임2. ATS 운영방안 붙임3. ATS 해외사례와 시사점(금융연구원) 붙임4. 넥스트레이드 시장운영방안(넥스트레이드) 붙임5. 통합 시장관리방안(한국거래소) 붙임6. 증권사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 제정방안(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