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베트남 및 호주와 금융외교 강화 - 한·베 정상회담 (’26.4월) 후속조치 - ▸ [베트남] 한-베 금융협력포럼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주호치민총영사관 공동 개최) 참석 ▸ [호주] 한-호주 금융협력포럼 개최, 금융당국 (호주 재무부, 건전성감독청) 간 고위급 대화, 한국계 현지 금융회사 간담회 및 기업 방문 금융위원회 박민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은 7월 13일(월)~16일(목) 동안 베트남 호치민 과 호주 시드니 를 방문하여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및 한-호주 금융협력포럼 에 참석하고, 호주 에서는 금융당국 간 고위급 대화 , 한국계 현지 금융회사·기업 방문 및 간담회 등 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와 전략적·경제적 외교지평 확장 기조를 금융분야 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베트남 의 경우 최근 개최된 한-베 정상회담 (4.22일) 후속조치 를 위해 한국 (주호치민총영사관) 과 베트 남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이 공동 개최 한 포럼 에 초청 을 받아 참석하였다.
1 한-베 금융협력포럼 박 위원은 첫 일정 으로 7월 13일(월)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에 참석하였다. 동 포럼은 최근 강화된 정상외교 로 한층 확대 된 양국 금융협력 을 지속적 으로 발전 시키기 위해 주호치민총영사관 과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응우옌 흐우 후언 호치민 국제 금융센터 부운영기관 장 , 주호치민총영사관 권태한 부총영사 를 비롯하여 양국의 당국 및 유관기관 , 금융회사 관계자 약 100여 명 이 참석하였다.
포럼 에서는 ▲ 양국의 금융중심지 발전 전략 과 ▲ 양국 간 금융협력 과제 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위원 은 축사 를 통해 실물경제 발전 의 근간 이 되는 금융산업 의 경쟁력 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의 우수한 사례 를 공유 하며 상호 부족한 점 을 보완 하고 시너지 효과 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금융협력 의 필요성 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 금융중심지 발전 ”을 주제로, 베트남이 추진 중인 호치민 국제 금융센터 의 발전전략 과 한국의 금융중심지 발전 경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 되었다. 특히 「금융중심지법」 에 따라 ’09.1월 금융중심지 로 지정 된 서울 (여의도) 과 부산 (문현) 이 ’26.3월 발표된 GFCI 순위 에서 각각 8위, 23위 를 기록 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 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지난해 12월 출범 을 선언한 베트 남 의 호치민·다낭 국제금융센터 조성 과정 에 실질적 참고사례 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의 관련 정책경험 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에 대한 의견도 계속 교환 하기로 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 간 QR 결제연동 (금융결제원) , 한국형 부실 채권 (NPL; non-p erforming loan) 정리시스템 수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지난 4월 에 논의한 한-베 금융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방안 을 모색하였다 . 양국은 앞으로도 주요 협력과제 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새로운 과제 발굴 을 위해 긴밀하게 정책적 소통 노력 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으며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 (’25.8.11.) > [ 금융부문 발췌 ].
- “한국 측은 최근 한국계 2개 국책은행의 인가 절차 상 큰 진전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남아 있는 절차도 순조롭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하였다.”
- “양측은 양국 금융·통화 당국 간 협력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가능하고 투명하게 발전하는 보험 시장 조성을 위해 베트남 보험산업의 공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 “ 양측은 베트남 증시시스템의 성공적 가동 등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금융분야 내 지식 공유사업을 종합적으로 논의 및 추진하기 위해 관련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QR코드를 통한 양국 간 소매결제 연동에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2 한-호주 금융협력포럼 박 위원은 7월 15일(수) 시드니에서 개최된 한-호주 금융협력포럼 (주최: 해외금융협력협의회, 후원: 금융위원회·호주 재무부) 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해외금융협력협의회 가 호주 에서 개최 한 최초 의 포럼 으로, 호주 입장 에서도 해외 금융당국 과 처음 으로 공동 개최 한 행사 에 해당한다. 이에 포럼 첫 세션 으로 ‘한-호주 고위급 대화’ 를 제안하는 등 호주 정부 의 적극적인 호응 과 지원 하에 양국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 이 참석 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럼은 ‘ 금융안정과 장기적인 금융보안 (Financial Stability and Long-term Financial Security) ’을 주제로 ▲ 한-호주 고위급 대화 ▲ 주택 금융·자본배분과 금융안정 ▲ 노후소득보장체계(연금) ▲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 능(AI) 활용 등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첫 번째 세션인 ‘한-호주 고위급 대화’에서는 박 위원 과 호주 재무부 James Kelly 차관보 , 호주 건전성감독청 Therese McCarthy Hockey 부청 장 이 무대에 올라 양국 금융시스템 안정성(Financial stability), 번영(prosperity) 및 복원력(resilience) 을 위한 각 국 정책 현황 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정책 환경 이 급변 하는 상황에서 금융시스템 안정성 을 유지하기 위해 거시건전성 조치 (macroprudential measures) , 스트레스 테스트 등 사전적 대응 , 양국 금융당국 간 긴밀한 소통 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핵심 에너지·원자재 공급국 이자 경제안보 와 공급망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 이 높은 협력국 이다. 최근 호주는 탄소배출 감 축 과 재생에너지 전환 을 국가 목표
로 수립하는 한편 국방예산 을 확대 하는 등 다 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인프라, 방위산업 등 신 성장 분야 에서 우리 기업 의 사업 기회 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금융이 뒷받침하는 금융-실물 동반진출 의 중요성 도 더욱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와 같은 양국 의 상호보완적 인 산업구조 를 바탕으로 금융 과 실물 의 협력 을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였다.
‘30년까지 탄소배출 43% 감축, 전체 전력 82%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국가 목표로 수립 이어진 세션에서는 양국이 공통 으로 직면한 금융현안 과 미래과제 를 중심으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 와 효율적인 자본배분 , 고령화 에 대응한 연금제도 설계, AI 를 활용한 금융혁신 과 이에 수반되는 금융보안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책 공조 와 금융협력 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3 한국계 현지 금융회사 및 기업 간담회 박위원은 호주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 와 기업 을 방문하여 이들의 사업 현황 을 점검 하고 금융-실물 협력과제 발굴 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 한국계 현지 금융회사 간담회 ] 박 위원은 7월 14일(화) 호주에 진출한 한국계 금융회사 간담회
에 참석하여 현지 영업현황 과 애로사항 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과 금융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실물 동반진출 확대 방안 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호주가 교통, 에너지, 광산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는 자금 수요 역시 큰 시장이라고 설명하였다.
[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여신전문] 현대캐피탈 특히 산업은행 은 현재 시드니 사무소의 지점전환 을 위해 호주 건전성감독청 ( APRA, 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에 시드니 지점 은행업 인가를 신청 (’25.7월) 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중으로, 지점이 설립되면 장기간 대규모 자금 이 필요한 우리 기업 의 현지사업 에 정책 금융 을 지원하여 금융-실물 동반진출·성장 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업 방문 ] 박민우 위원은 호주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 에 참여중인 삼성물산 과 천연 가스 생산 사업을 진행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을 방문하였다. 먼저 7월 14일(화) 방문한 삼성물산 시드니지점 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 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 송전망 등 호주의 에너지 전환 에 필수 적인 인프라 를 건설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7월 16일(목) 방 문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시드니지사 는 호주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Senex Energy) 를 통해 천연가스 를 생산 중으로, 최근 생산량 확대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해외 에너지 생산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자금 이 장기간 투입 되고 원가 변동, 현지 규제 등 다양한 리스크 가 수반되는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금융지원 이 관건이라는 점을 피력하였다. 이에 박 위원은 우리 기업의 성장무대 반경에 맞추어 금융 역시 해외 진출 을 통해 우리 경제 의 성장동력 을 글로벌 시장 에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로 , 생산적 금융 이 초국경적 정책 아젠다 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