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 속 희망 싹틔운다… 소방청, 화재피해 864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작년 한 해 주거지원 211가구·생활지원 653가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 회복 도와 - 취약계층 주택 재건축·새 단장(리모델링) 지원… LH·희망브리지와 협력해 생활 안정 도모- 2026년 지원 절차 대폭 간소화 및 대상 확대… "피해 주민 기다리지 않게 할 것"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5년 한 해 동안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함께 총 864가구에 대한 맞춤형 화재 피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화재로 인해 주거 시설이 소실되어 당장 지낼 곳이 없는 주민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거나, 생활필수품 및 구호금을 지원하여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소방청은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2025년 화재피해주민 지원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거 지원과 긴급 생활 지원이 두루 이루어졌다.먼저,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을 위한'주거 지원'은 총 2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재 직후 단기간 거주가 필요한 181가구에는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마련해주었으며, 장기간 거주가 불가피한 13가구에는 구호시설(임대주택 등)을 연계하여 주거 불안을 해소했다.
특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취약계층 9가구에는 주택 재건축을, 8가구에는 주택 새 단장(리모델링)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새집을 선물했다.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주민들을 위한'긴급 생활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439가구에는 총 6억 7,800만 원의 구호금을 전달해 긴급 생계비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214가구에는 당장 필요한 위생용품과 의약품 등이 담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화재 잔존물 제거와 폐기물 처리, 안심 보험 가입 지원 등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