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국무조정실장 주재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 2026. 1. 28.(수) 16:30, 정부서울청사 - 지금부터 중앙행정기관 감사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감사관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무조정실장 윤창렬입니다.올해는 국민주권정부 2년차를 맞는 해입니다.
정부가 출범하고 약 7개월이 지났는데,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생각됩니다. 금년은 국민께서, "작년보다 나아졌다"고 성과를 느끼실 수 있는 그런 해가 되어야 합니다.이를 위해 오늘 감사관회의는 '감사 강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정부가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혁 방향을 재정렬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지난해 10월, 이재명정부 첫 감사관회의에서 강조했듯이, 감사가 더 이상 개인의 일탈과 잘못을 적발하는 사후적 기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방과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특히, 올해는 다음 세 가지 변화가 분명합니다. 정책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재정·공공기관 영역에서 국민 체감과 직결되는 집행이 확대되고 있으며, 6월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공직기강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감사관 조직은 이런 변화에서 제동장치, 즉 브레이크가 아니라 추동장치, 프로펠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선도해 주셔야 할 4가지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적극 행정이 가능한 공직환경 조성입니다.모든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공복인 만큼, 열심히 일하고 성과로 보답해야 함에도, 업무를 지연하거나 방치하는 복지부동, 책임회피, 줄서기 관행이 남아있다면, 국정성과 창출은 요원할 것입니다.각 기관 감사부서는 국정과제 및 핵심정책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소속 공무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태도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정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두 번째로, 조직 내 '신상필벌' 원칙의 확고한 적용입니다.'제 식구 감싸기'식 온정주의는 적당주의를 만연시켜 공직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