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나는봉'과 '부지화' 전체 유전체 분석, 100% 판별 기술 개발- 품종 혼입 예방할 수 있는 객관적 수단 확보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에서 육성한 감귤 '탐나는봉'을 유전자 수준에서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특허출원명(번호): 감귤 '부지화' 및 '부지화'의 주심배 유래 품종 '탐나는봉'의 구별을 위한 SNP 기반 KASP 마커 및 이의 용도(10-2025-0192514)'탐나는봉'은 한라봉으로 알려진 '부지화' 기반(주심배*) 만감류** 품종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 보호 등록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탐나는봉'은 '부지화'와 겉모습은 물론 유전적 특징까지 비슷해 맨눈이나 일반적인 성분 분석만으로 품종을 구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식물에서 보통 이뤄지는 수정 과정 없이 모본의 세포가 자라 만들어진 배(embryo)로, 모본과 거의 같은 성질을 가지는 것이 특징임. 이러한 주심배는 모본과 거의 동일한 특성을 보이나 일부 주심배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 이를 품종 개발에 활용하기도 함** 만다린과 오렌지를 교배한 감귤연구진은 '부지화'와 '탐나는봉' 유전체를 전체 유전체 정보 분석법(WGS)을 통해 해독했다. 그 결과, 2번 염색체 염기(SNP*)와 7번 염색체 염기에서 두 품종의 유전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염기서열을 찾았다. 이어, 이 염기서열을 이용해 종을 식별할 수 있는 유전자 표지(KASP**)를 만들었다.*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단일염기서열변이): 염기서열 중에서 하나의 염기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화 또는 변이 정보** KASP(Kompetitive Allele Specific PCR): DNA상의 단일염기서열변이(SNP)를 기반으로 유전자형을 분석할 수 있는 DNA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반 마커로, PCR 반응 시 두 가지 다른 형광 신호를 이용, 각 대립유전자의 염기서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도록
국산 감귤 '탐나는봉' 보호…유전체 기반 식별 기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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