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20일(금) 경기 고양시 소재 한우농장(133마리)에서 구제역이 확인되고, 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4,500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 구제역(FMD).
<발생상황> 2월 19일(목) 경기 고양시 소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마리에서 침 흘림, 코 주위 가피 등의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장주가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2월 20일(금)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이다.
올해 발생 현황: 인천 강화(1.30.), 경기 고양(2.19.) 이번 발생 농장은 지난번 인천 강화 발생(1.30.) 농장에서 23.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백신접종이 미흡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소, 염소, 돼지 등 우제류 농장에서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할 필요가 있다. <방역조치 사항> 중수본은 경기 고양시 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 즉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확진에 따라 즉시 경기 고양·김포·파주·양주와 서울시 전체 우제류 사육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및 차량에 대해 2월 20일(금) 9시부터 2월 21일(토) 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하였다. 또한,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라 위기관리 단계 '심각' 지역(기존 : 인천· 경기 김포)을 경기 고양·파주·양주 및 서울 지역까지 확대하였다. 이외 시·도, 시·군은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 고양시와 인접 지역에 소, 돼지 등우제류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