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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화)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피치데이(Pitch Day)는 혁신기업이 투자자, 심사위원, 전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제품·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평가 및 투자연계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처음으로 추진된 행사다. 그간 민간기업들은 군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 확대를 요청해 왔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하여 군과 민간이 한 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군 소요와 연계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의 방위산업 진입 문턱을 낮춰 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군이 첨단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국방부가 주도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민군 기술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해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이하 '육군 교육사'),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이하 '항우연'),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이하 '창진원')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산·학·연·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연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우수 기술·제품 발표 및 군 소요 연계 컨설팅, ▲기술시연, ▲실내 부스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군 운용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 군 운용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향성과 보완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육군 교육사, 항우연 및 창진원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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