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청소년상담1388' 설 연휴 온라인상담 3,465건 제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사이버 아웃리치 200여 건 발굴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올해 설 연휴 기간(2.16~18) '청소년상담1388'을 상시 운영한 결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3,465건의 온라인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해 설 연휴('25.1.28~30)의 2,920건보다 18.7% 증가한 수치다.
설 연휴 동안 온라인 상담을 이용한 청소년의 70.9%는 정신건강과 대인관계를 가장 큰 고민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설 연휴(68.4%)보다 2.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 한편 SNS에서 가출·성폭력·자살·자해 등 긴급 위기를 호소하는 청소년 게시글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이버 아웃리치'를 함께 운영해 200건 이상의 게시글에 메시지와 댓글로 상담을 연결했다. 설 연휴 기간 청소년상담1388 상담 사례▸ (채팅상담) 아버지와 갈등이 있어 아버지가 집을 나가라고 한 상태로 상담을 신청함. 상담원은 청소년을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 방법 등을 조언함. 혹시 가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인근 쉼터 입소 가능 여부 확인 후 안내함. 다음 날 사후관리를 통해 갈등이 해결된 것을 확인함.▸ (사이버아웃리치) "가족이 조금만 화가나도 심하게 욕하고 발길질을 한다"며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청소년의 SNS 게시글을 확인함. 청소년은 경찰 신고 의사는 없었으며, 가족들의 행동에 대한 본인의 반응이 과도한 것인지를 의심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추측됨. 내담자가 경험하는 외로움과 우울감에 대해 정서적으로 지지하였으며, 거주지 인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 시 활용가능한 여성긴급전화(1366) 등의 정보를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