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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격무 지친 현장 찾아 '커피차' 쐈다- 1월 관세법 개정 이후 품목분류 수요 급증… 현장 밀착 소통으로 애로사항 청취- 관세평가분류원 깜짝 방문, 직접 음료 나누며 고충 공감하고 사기 진작- "직원들의 헌신이 수출입 기업의 방패… 유연한 조직 문화와 근무여건 개선 약속" 이명구 관세청장은 3월 16일(월)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관세평가분류원과 대전세관을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급증하는 업무량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관세평가분류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관세법 개정(HS 사전심사 신청 건 가산세 감면 제도 도입, 관세법 제42조의2 제1항 제7호 신설)의 영향으로 품목분류 심사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 관련 업무량은 '25년에는 전년 대비 26%(1,287건)이 증가하였으며, 법 개정 직후인 '26년 2월에는 전년 대비 21%(185건)으로 급증하여 직원들의 피로도와 업무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주요 현안을 보고받은 뒤, 관세평가, 품목분류 및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심사 부서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원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서류에 파묻혀 쉴 틈 없이 일하는 직원들의 책상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충을 귀담아듣는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배려해, 직접 음료와 간식(일명 '커피차')을 준비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업무 공간을 벗어나 야외에 마련된 커피차 앞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 효율화 방안부터 개인적인 고충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그저 머리로만 이해 하지 않고, 직원들과 호흡하며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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