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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3월 18일(수) 외교부, 행정안전부(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범정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12월 총리 주재로 열렸던 국가정책조정회의의 후속 조치로, 올해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7.19~7.29)를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전 세계인이 K-헤리티지와 K-컬처, K-푸드를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중 회의장 옆 K-헤리티지 하우스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부처별 주요 협력 사업으로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편액' 체험형 전시, 우수공예 전시 및 한복 팝업스토어(신세계백화점 센텀점), 참가자 대상 템플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위원회 개최와 K-컬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푸드 홍보관을 조성하고, ▲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소개하는 한편, K-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 전통시장의 역동성을 느낄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부산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투어 코스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 20종을 모아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기록유산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조선왕조실록 관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개최도시인 부산광역시는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고,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참가자 대상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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