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역사 현장을 직접 걷다- 소록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3월~10월) -- 국가유산 현장 탐방을 통해 한센병 이해와 인식 개선 계기 마련 - 국립소록도병원(원장 정충현) 한센병박물관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소록도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록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소록도 내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록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센병과 한센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국립소록도병원 구역으로, 입원 한센인의 치료와 생활권 보호를 위해 일부 구역만 개방*하고 있다. 특히 섬 곳곳에는 한센인의 삶과 역사가 담긴 다양한 국가유산과 역사적 장소가 남아 있어 우리 근현대사의 중요한 역사 현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방구역: 수탄장, 중앙공원, 감금실과 검시실, 박물관 등 프로그램은 소록도 역사 소개 영상 시청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바탕으로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개방되지 않은 구역 중 병사(病舍)지대*와 관사(官舍)지대** 코스를 회차별로 번갈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소록도 곳곳을 걸으며 한센인의 삶과 공동체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병사지대는 입원 환자들이 거주하는 구역으로 섬의 중심부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형성 ** 관사지대는 직원들의 거주 구역으로 섬의 동쪽 지역에 위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3월 27일 1회차 탐방(병사지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소록도박물관 누리집(www.sorokdo.go.kr/ museum/main.do)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한다.
회차별 20명 미만(신청요건 제한 없음)이며, 단체(10명 이상 20명 미만)는 별도 신청 접수 정충현 원장은 "소록도는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지만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중요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