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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딱딱해지는 이유 찾았다 폐섬유화 악화시키는 면역 기전 규명- 폐섬유화 진행을 조절하는 ATF3 유전자 역할 확인- 폐섬유화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가능성 제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2월 5일 특발성 폐섬유화(증) 진행 과정에서 면역이상 반응을 조절하는 ATF3*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ATF3(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3): 세포가 염증이나 다양한 스트레스 자극을 받을 때 활성화되어, 체내 대사작용, 면역 반응 등을 조절하는 활성 전사 조절 인자

알레르기/면역(Allergy/Immunology) 과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Science(IF:7.7)'에 게재 (논문명 및 게재정보: Loss of ATF3 exacerbates pulmonary fibrosis via enhanced neutrophil recruitment and profibrotic macrophage polarization. Clinical Science. (2026) 140(2):179-199 [1저자; 홍세향, 교신저자; 김원호, 홍정연]) 특발성 폐섬유화(증)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난치성 폐질환으로,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해지면서 호흡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숨이 차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진단 후 수년 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예후가 매우 나쁜 질병이다. 현재, 치료 약물은 두가지*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완치까지는 할 수 없고 질병 진행을 늦추는 정도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폐섬유화 기전을 규명하고 섬유화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 인자와 그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피르페니돈(pirfenidone), 닌테다닙(nintedanib) 연구진은 염증이나 스트레스 자극을 받을 때 초기에 활성화되는 전사 조절 인자로 잘 알려진 ATF3가 실제 폐에서의 면역기전과 폐섬유화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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