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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강원권 등 권역별 고유의 매력을 지닌 대표 '추천 탐방로' 선정▷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산책로와 숲길 풍성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국립공원을 찾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은 전국에 24곳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대부분의 국민이 거주지에서 1~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자연 공간이다.이번에 선정된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을 찾을 수 있도록, 85개의 탐방로로 구성됐다. 이들 탐방로는 △경사도가 10%를 넘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 △돌뿌리 등이 거의 없어 고르게 정돈된 길, △왕복거리가 최대 4시간을 넘지 않는 길, △숲, 호수, 계곡, 해변 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길로 배치됐다.

이 중 서울수도권에서는 북한산 구름정원길이 대표로 꼽히는 탐방로다. 이 탐방로는 능선을 따라 이어진 길에서 도심과 자연의 풍경을 함께 마주할 수 있으며, 약 5km 구간을 걸으며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심 속 역사 유적을 따라 걷는 북한산 순례길, 충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북한산 충의길, 고즈넉한 우이령길 등 다양한 도심형 탐방로가 서울수도권 국립공원 걷기 좋은 길로 뽑혔다.강원권에서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오대산 전나무숲길이 걷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1km 남짓의 평탄한 숲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다.

아울러 계곡과 폭포 경관이 일품인 설악산 용소폭포길과 백담사자연관찰로, 치악산의 울창한 금강소나무길 등에서도 강원의 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충청·대전권에서는 월악산 악어봉 탐방로가 단연 돋보인다. 약 1.8km 탐방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호수와 악어가 모여 있는 듯한 이색적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맑은 계곡이 이어지는 속리산 화양동계곡길, 대전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계룡산 동학사길과 수통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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