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소모사실」 ,「사발통문」 등 복원·복제 지원- 5월 7일(목) 소장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복원·복제 기록물 전달- 기록물 보존·활용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인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소모사실」,「사발통문」등 총 4건을 복원·복제하여 소장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5월 7일(목)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민중이 역사의 주체로서 자유와 평등,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했던 동학농민혁명의 기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물을 나누어 보유한 기관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23년 등재된 185건의 관련 기록물 중 기념재단이 66건을, 국가기록원이 전봉준 판결문 등 5건을 보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복원·복제 및 관리 등을 통한 보존성 향상, ▲전시·교육·콘텐츠 개발 및 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위한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선 정부의 동학농민군 진압 기록인「소모사실」정밀 복원 거쳐 되살려 이번에 복원된「소모사실(召募事實)」은 19세기 조선 정부가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설치한 김산(현 경북 김천) 소모영(召募營)의 소모사였던 조시영(曺始永, 1843~1912년)이 1894년 11월 21일부터 1895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동학농민군을 토벌하면서 각급 기관과 주고 받은 구체적인 행적을 기록한 공문을 날짜별로 정리한 일지 성격의 기록물이다. 조선 정부의 농민군 진압 방향과 규칙뿐만 아니라 농민군 지도자 재산을 몰수해 군수 비용으로 충당하거나 다섯 가구를 하나로 묶어 통제하는 '오가작통'을 실시한 향촌 사회의 실상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총 68매의 필사본인「소모사실」은 크기는 가로 27cm× 세로 3
국가기록원, 132년 전 민중의 열망 담긴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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