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권 경제대국 인도와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국빈방문 경제성과 후속 이행 및 산업·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5월 11일(월)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4.19.~21.) 계기 경제 분야 성과의 후속 이행 방향을 점검하고, 한-인도 경제협력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정관 장관은 간담회에서 "금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최초의 장관급 산업·자원 협력 플랫폼인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신설에 합의하고, 조선·철강 등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투자 및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현재의 한-인도 경제·산업 협력 수준은 양국의 잠재력과 기대에 비추어 아직 충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업연구원(KIE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제·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인도 내 한국기업 전용산단 조성방안, ▲타국의 對인도 경제협력 정책 사례, ▲인도측이 제기하는 對한국 무역적자 심화에 대한 구조분석 및 대응방향, ▲유망 업종별 한-인도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세계 최대 수준의 인구(약 14.3억 명)를 기반으로 GDP 4조 불을 돌파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핵심 생산기지이자 유망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다만, 인프라 부족, 복잡한 제도 등으로 인해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인프라·인허가 부담 완화와 기업 간 집적 효과 제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