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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월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접수 및 정책 우선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약 4만 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약 3천 건이 대출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NCB 839점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5.04%('26년 2분기 기준) 금리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그동안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신청 물량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즉시 마감되는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접수 개시와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시작 5분 만에 마감되거나 정책자금 누리집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처럼 선착순 경쟁이 과열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 자금 신청 기회가 집중되고, 일부 소상공인은 신청에 성공하기 위해 영업시간 중 PC방에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이 '중기부 장관에게 직접 제안하세요',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중기부는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장관이 직접 정책자금 집행 현장을 방문해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4월 접수분부터 '정책 우선도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정책 우선도 평가 시스템'은 기존의 선착순 방식에서 벗어나 미리 정해진 신청 기간을 두고,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의 지원 취지에 맞는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신용도, 정책자금 수혜이력, 소재지(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처음으로 정책 우선도 평가 방식을 적용해 신청을 받았으며, 서버 용량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들은 선착순 경쟁 부담 없이 원하는 시간에 안정적으로 신청할 수 있었고, 4만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되었음에도 정책자금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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