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마늘 종자 준비부터 파종-수확-저장까지 전 과정 기계화와 재배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작업 성능과 활용성을 높이는 고도화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6월 10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마늘 재배 전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성과 공유회'에 참석, 연시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마늘은 파종·수확 시기에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목이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하면서 작업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마늘 기계화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마늘 무멀칭 재배 기술, 수확 후 예건·저장 기술 등 마늘 재배 종합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개발한 인발형 마늘 복합수확기(마늘 콤바인)도 처음 선보였다.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종자 준비(쪽 분리기, 선별기)-조파식 파종기-방제(무인기 등)-수확(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으로 구성된 작업 체계다. 현장 적용 시 10아르 기준 노동력은 76%, 비용은 73% 절감*할 수 있다.
전국에 적용할 경우, 약 7,885억 원에 달하는 이득을 볼 수 있다.* 10아르당 노동력 51.7시간→12.4, 비용 1,054천원→279, 마늘 재배면적 24,170ha('26)인발형 마늘 복합수확기= '땅파기·마늘 뽑기-뿌리 흙 제거-줄기 이송과 절단-수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마늘 콤바인이다. 줄기 절단, 캐내기(굴취), 마늘 수집 과정을 일일이 하던 기존 작업에 비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올해 개발을 완료해 현장 실증을 거친 후 농가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인발형 복합수확기 노력 절감 효과: 관행(인력) 33.0시간/10아르 → 1.5시간/10아르 마늘 무멀칭 재배 기술= 마늘 수량성 증대를 위해 멀칭 재배가 상용되고 있지만, 비닐 멀칭은 기계화 작업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무멀칭 재배는 기계화에 유리하나 생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