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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GW 추가 접속으로 접속대기 조기 해소▷ 최종 9개 통합발전소 사업자 선정, 32개 배전선로에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 기후부·사업자·유관기관 간 사업 추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7월 10일 오후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호남·제주 등 재생에너지가 집중되는 일부 지역의 변전소와 배전선로 등은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포화 단계에 이르렀다.

따라서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설들이 전력계통에 접속하지 못하고 대기하거나, 이미 연계된 발전소마저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출력제어를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발표(2025년 7월) 후 예산(2026~2030년, 국비 5,586억 원)을 확보하고 제도를 준비하며 기존 배전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기반의 대안을 마련했다. 이는 배전망 증설 없이 배전선로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직접 설치하여 전력 수용력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추가 연계형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이 사업은 배전선로 1곳에 에너지저장장치 4MW(20MWh)를 설치하여 접속대기 중인 태양광 5.7MW를 추가로 전력계통에 조기 접속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 에너지저장장치가 전력을 저장해 배전망 부담을 낮추고, 전력 수요가 높거나 계통 여유가 확보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방전하여 기존 배전망의 수용 여력을 확보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 약 700MW를 보급하여, 재생에너지 1GW를 추가 접속할 계획이다. 특히 배전망을 새로 증설하지 않고도 에너지저장장치를 완충장치로 활용해 기존 계통의 수용력을 높임으로써, 신규 선로 건설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시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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