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상반기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제도 급여 수급자 수, 지난해 전체 수급자의 절반 훌쩍 넘어 20만 명 육박- 남성 육아휴직 비중 38.8% 달해, '24년 30%대 첫 진입 이후 지속 상승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026년 상반기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활용 실적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에 힘입어 관련 제도 활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 등 주요 4개 제도의 활용자 수 합계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이들 제도를 활용한 근로자 수 합계는 약 20만 명에 육박하여, 지난해 전체 수급자 수인 34만 2천명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제도 활용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의 급증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가 벌써 10만 명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94,993명) 대비 9.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수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중 남성은 40,320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38.8%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 비중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36.5%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다시 한번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아빠 육아'가 더 이상 이례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동부는 이러한 남성 육아휴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제도 사용 여건 개선을 꼽았다. 노동부 관계자는 "2024년 6+6 부모 함께 육아휴직제 도입과 2025년 육아휴직 급여 인상으로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춘 데 이어, 올해는 대체인력지원금과 업무분담지원금을 확대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과 동료의 업무 부담도 줄였다"라며, "또한 기업
'아빠 육아휴직' 40% 돌파 코앞...육아휴직급여 수급자 상반기만 '10만 명'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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