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 - 민생안정 확립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총 2,100만원 포상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2026년 7월 9일(목)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중대한 불공정행위를 적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민생과 직결되는 3대 담합사건(밀가루·은행LTV·인쇄용지) 제재에 1,500만 원, HDC 부당지원행위 적발 200만 원, 택배 안전사고를 초래한 부당특약 시정 200만 원, 장례식장 리베이트 최초 제재 200만 원 등 총 2,1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민생과 직결되는 3대 분야(밀가루, 은행 LTV, 인쇄용지)의 담합 적발 (총 1,500만 원)밀가루 담합 '7개 제분업체의 대규모 담합사건'을 신속하게 적발한 이선미 과장, 김종완 서기관 등 전담조사팀*에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송병도 사무관, 류명석·이태인·이영인 조사관 사건의 출발점은 밀가루가 아니었다. 2025년 공정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설탕 담합을 조사해 1년 가까운 추적 끝에 제당업체들의 담합 전모를 밝혀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조사관들은 밀가루 시장에서도 담합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단서를 발견했다. 하지만 진짜 승부는 그때부터였다. 한국제분협회 소속 7개 회원사가 6년 동안 은밀하게 담합을 이어온 사건으로, 물적 증거는 거의 없었고 일부 사업자들도 담합 사실을 부인했다. 대규모 장기 담합 특성상 적어도 1년 이상이 걸리는 고난도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사건을 서둘러야 했다. 밀가루는 라면, 국수, 빵, 과자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식품 원재료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이선미 당시 국제카르텔조사과장은 곧바로 전담조사팀을 꾸렸다. 경험이 풍부한 조사관들을 집중 배치하고 직접 매주 여러 차례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조직의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