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세대분야 경상권 현장형 국민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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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 이하 ‘통합위’)는 21일(화)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대분야 현장형 국민대화’를 개최했다.
- 이번 ‘현장형 국민대화’는 총 4회의 세대·젠더분야 권역별 토론회* 중 세 번째로 마련되었으며, 부산과 인근지역의 2030세대 청년 60여명이 참석했다.
① 중부권(4.2, 대전), ② 전라권(4.6, 전주), ③ 경상권(7.21, 부산), ④ 수도권(7.28, 수원)
이날 이석연 위원장은 청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개회사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처한 어려움을 짚고 격려하며, 정부와 청년정책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을 들려줄 것을 요청했다.
-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알리거나 방향을 정해놓고 하는 보여주기식의 행사가 아니다”라며, “정책 주체로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대안은 물론 쓴소리도 스스럼없이 들려달라”고 주문하였다.
- 또한, “통합위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소중한 지혜를 무겁게 받아들여,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세대젠더갈등해소」 분과위원, 부산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청년의 현안과 정책방향도 논의했다.
(분과위원) 서기자 분과위원장, 남궁근‧홍미영‧이지훈‧마경희‧김지수‧박종빈 위원(부산시)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김영재 부산연구원장
- 이 위원장은 이번 부산 현장방문을 포함하여 세대·젠더‧정치‧양극화 등 사회갈등 해결과 국민통합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돌며 국민과의 밀착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청년의 내일을 위한 대화(일자리, 고용)의 시작 : 격차를 넘어 기회로’를 의제로, 전문가 발제를 듣고 분임토론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동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위원은「세대가 함께 풀어야 할 청년의 과제」란 주제로 구조적 관점에서 본 청년 자산 격차와 일자리 위기에 대해 발표했다.
- 고 연구위원은 청년의 자산 격차와 일자리 위기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부동산 문제, 노동시장, AI 기술 전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 또한, 청년 자산 격차가 부모의 자산과 부동산 가격상승, 상속·증여 등 출발선의 차이에서 비롯되어 확대되고 있으며, AI 확산과 채용 방식 변화로 청년의 일자리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청년 기본 자산과 금융기본권 보장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및 학습·훈련 체계 혁신 ▴ 돌봄·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 아울러, 청년 문제를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세대 간 연대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로는 손헌일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떠나는 청년, 남겨진 지역 : 우리가 부울경에서 꿈꿀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 손 연구위원은 부울경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의 양’이 아닌 ‘일자리의 질’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역의 성장 기반도 함께 약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이에, 부울경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득·일자리· 역량·참여를 포괄하는 5대 영역에 걸친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① 실질임금 보전과 지역형 자산형성, ② 중소기업 체질 개선, ③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④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AI 인재 트랙, ⑤ 청년이 설계하는 정책
- 아울러, 최근 발표된 영남권 첨단산업 투자(312조) 등 국가 균형성장정책을 지역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해 청년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30세대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으며, 총 3시간에 걸쳐 청년의 자산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오전에는 통합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 재무코치가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청년에게 재무현황 진단, 소비지출 관리, 신용 부채 관리 등 1:1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재무 고민과 궁금증을 덜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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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상권 현장형 국민대화에 이어, 마지막 세대분야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7월 28일(화)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이후 최종 토론회 등을 통해 권역별 토론회(총 4회)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과제를 심층 논의하여 최종 결과를 도출·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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