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프롬프트 안의 개인정보는 안전할까"개인정보위,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 발간- 국민 제안·민원 8대 핵심이슈 선정...AI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부터 내 정보 지키는 실천 수칙까지 알기 쉽게 정리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가족사진을 올리며 "애니메이션풍 그림으로 바꿔줘" 라고 요청했다. 완성된 이미지를 보며 즐거워했지만, 곧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내 가족 얼굴 사진은 어디에 저장될까 AI 학습에도 쓰이는 걸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이처럼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국민이 마주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하고 스스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를 발간하였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는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국민의 일상과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입력한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학습에 활용되는지, 해외로 이전되는지 등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알고 있는 20~60대 성인 가운데 약 89%가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 불안 경험 및 인식」, 2025.9.17. 그간 개인정보위가 기업과 기관의 책임 강화와 제도정비에 주력해 왔다면, 이번 가이드는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주체인 '이용자'의 AI 문해력(리터러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복잡한 AI 서비스 구조 속에서 내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고, 필요한 설정을 스스로 선택·관리할 수 있을 때 사회 전반의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이 실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민원과 정책제안, 주요 상담 사례 등을 토대로 체감도가 높은 8개 핵심 이슈를 선정하였다. 이후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정보주체 권리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