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키워드

전체 내용

소방청, 폭염 속 차량 화재 주의...사전점검 당부

2026. 8. 11.(화) 조간 (온라인 보도)

  • 최근 5년간 차량화재 18,417건 발생...사망 130명·부상 769명 집계
  • 7~8월 차량 화재, 연간 발생 건수의 약 20% 차지
  • 차량 내 인화성 물품 보관 금지 및 여름철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필수

소방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 등 차량 이동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엔진 과열 및 차량 내 온도 상승에 따른 화재 위험성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높아질 것에 대비해 운전자들의 사전점검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차량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41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899명(사망 130명, 부상 769명)의 인명피해와 1,9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도별 화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3,493건에서 2022년 3,640건, 2024년 3,813건, 2025년 3,806건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 도발생건수사망부상재산피해
2021년3,4931910324,196,589
2022년3,6403018663,194,005
2023년3,6652912930,787,443
2024년3,8132715232,137,631
2025년3,8062519940,828,517
합 계18,417130769191,144,185

(단위 : 건, 명, 천원)

최근 5년간의 내연기관 차량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기점으로 화재 발생 빈도가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에만 한 해 전체 차량 화재의 약 20% 가까이 발생할 정도로 높아, 한여름 기온 상승과 함께 차량 화재의 위험성 역시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구 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025년3,806303263327315293332396348318295302314
2024년3,813332257271309318322366368339300314317
2023년3,665306254303266333311328387293284276324
2022년3,640311279258297343281332319316285311308
2021년3,493300257299331304320330277252256273294
평 균3,683310262292304318313350340304284295311
%1008.47.17.98.38.68.59.59.28.37.78.08.5

여름철 차량 화재의 원인은 뜨거운 외부 기온으로 인해 엔진 온도가 쉽게 높아지는 데다, 에어컨까지 장시간 가동하면서 엔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기계적 과열이 화재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여름철 폭염 속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냉각수와 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급격한 차량 내부 온도 상승에 대비해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 인화성 물품을 내부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운행 중 휴게소 등에서 주기적으로 엔진을 식혀주어야 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차량용 소화기를 차량 내에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차량 화재는 폭염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대형 인명피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운전자들께서는 폭염 시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원문 보기

본 페이지는 원문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법적 효력·최종 내용은 발행기관 공식 원문에 있습니다.

다음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