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CTION OPINION · 150283 비조치의견

공개된 기업정보를 해당 기업 동의 없이 자회사에 제공 가능한지

금융위원회 · 2015-12-01 · 의견번호 150283

회신

출처 · 원문 발췌

「은행법」 제21조의2는 은행의 임직원은 업무상 알게 된 공개되지 않은 정보 또는 자료를 외부에 누설하거나 업무목적 외로 이용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정보”라 함은 주권상장법인 등의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와 같이 외감법령 및 자본시장법령 등에 따라 공시·공개된 정보를 의미하며 “업무 목적”은 「은행법」상 명시된 은행 고유업무 (①예금·적금의 수입 또는 유가증권, 그 밖의 채무증서의 발행 ②자금의 대출 또는 어음의 할인 ③내국환·외국환 업무)와의 연관성 여부로 판단됩니다.

따라 서 귀 행이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정보의 범위·수준이 통상적인 의미의 공개된 정보에 해당하고, 자회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 은행 고유의 업무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기업정보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 제32조에서는 신용정보제공·이용자가 개인신용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 시에 신용정보주체의 사전 동의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으나, 기업신용정보에 대해서는 달리 정하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같은 법 제16조는 기업의 영업의 비밀 등에 대한 수집·처리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유의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수집·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신용정보에 대표자 등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러한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 상의 개인정보에 준하는 보호조치가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11페이지 참조)

본문

요청 내용

은행 기업정보시스템 내 공개된 기업정보*를 해당기업의 동의 없이 자회사에게 제공 가능한지 여부 * 은행의 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은행 내에서 공유되는 정보

판단 이유

「은행법」 제21조의2는 미공개 정보의 누설 또는 이용을 금지하여 불필요한 정보유용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위반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사안이므로 정보제공의 범위 및 목적을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정보법상 기업신용정보의 활용 시 신용정보주체의 사전 동의는 요하지 않으나, 기업의 영업의 비밀 등은 수집·처리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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